뮤즈스코어

뮤즈스코어(Muse Score) 사용후기 - 처음은 어려웠지만 지금은 너무 좋다

오렌지시리 2021. 3. 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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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악보프로그램을 발견했다


뮤즈 스코어는 참 괜찮은 악보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손수 악보를 그리거나 제작했는데 어느 날 그리기에 지쳐 악보 프로그램을 시도한 것이 뮤즈 스코어였다.

 

무료여서 일단 좋았다.

 

그런데 악보 하나를 완성하는데 4시간이 걸렸다.

 

물론 처음이라서 그렇다지만 뭐 하나 쉬운 게 없었다.

 

한글도 있지만 영어도 꽤나 많아서 여러 가지를 눌러보며 사용했는데도 기능들을 숙지하는 것이 어려웠다.

 

역시 검색이 답이다.

 

처음에는 하나하나 검색하면서 악보를 만들다 보니 턱턱 막혀 굉장히 오래 걸렸지만 지금은 20분이면 악보 하나를 완성하는 순간까지 왔다.

 

몸이 편해지니까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았다


뮤즈 스코어를 다룰 줄 알게 되면서 편해지기도 했지만 필요한 악보를 만들 때 또는 레슨 자료를 제작할 때 새로운 아이디어까지 샘솟는다.

 

특히 한글문서를 작성할 때 퀄리티 있는 자료를 만드는 것이 가능해졌다.

 

먼저 뮤즈 스코어에서 필요한 악상기호, 음악기호, 오선, 음표 등을 만든 뒤 프린트 스크린을 통해 그림판으로 옮긴 뒤 필요한 부분을 자른다.

 

저장한 그림파일을 한글문서로 불러오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뮤즈 스코어는 생각보다 많이 어렵다


악보 프로그램 뮤즈 스코어로 악보를 만들고 나면 보기 좋게 만들어져서 뿌듯하지만 생각보다 기능이 너무 어렵다.

 

진짜 열심히 찾아보며 기능을 알게 되었는데도 익숙한 악보조차 20분이나 걸리는 게 자존심이 상한다.

 

새로운 기능이라도 써야 하는 날에는 느긋한 마음으로 작업에 임해야 한다.

 

그래도 매일매일 조금씩 빨라지고 있으니 희망을 가져보자.

 

뮤즈 스코어는 단축키를 더 잘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지금보다는 더 빠른 속도로 작업이 가능해질 것 같다.

 

아직 단축키는 아는 게 별로 없다.

 

스타일 입히는 법에 그나마 익숙해졌으니 앞으로는 단축키를 하나씩 외워봐야겠다.

 

오늘도 새로운 기능들을 알았다.

 

파도 파도 끝이 없이 뮤즈 스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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