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점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방문했다. 코스트코 느낌이 나는 곳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코스트코처럼 피자도 파는 줄은 처음 알았다. 2500원짜리 피자라고 해서 둘이서 4조각을 시켰는데 아뿔싸, 이렇게 클 줄이야. 피자를 보자마자 배꼽빠지게 웃었다. 열심히 먹었지만 3조각만 다 먹고 남은 한조각은 먹다가 버릴 수 밖에 없었다. 예전에 코스트코 피자를 굉장히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엄청 기대를 했는데 기대보다는 못했다. 먹고 싶은 불고기 피자가 품절인거 보니 제일 맛있는 피자가 아니였을까 생각이 든다. 다음에 한번 먹어봐야 겠다. 도우 부분이 맛있었는데 그거에 비해 안에 토핑 부분은 너무 짰다. 조금만 덜 짰었어도 맛있게 먹었을 것 같은데 많이 많이 아쉬웠다. 쇼핑 후기 대량으로 팔아서 개당 단가로 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