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즌트는 어떤 게임일까?
선물이 그려진 플레이카드로 진행하는 2-6인용 보드게임이다.
이 게임은 플러스 점수 카드와 마이너스 점수 카드가 있어서 선물을 줄 때 좋은 선물을 줄 수도 있고 나쁜 선물을 줄 수도 있어서 상황에 따라 받을지 안 받을지의 결정이 중요하다.
블러핑 요소가 있는 게임이다.
게임방법
플레이 카드 50장을 잘 섞은 후 게임 인원에 따라 카드를 빼놓는다.
남은 플레이 카드 더미에서 밑의 5장을 보지 않고 빼내어 게임 종료를 알리는 카드인 엔드 카드 1장을 함께 섞고 다시 플레이 카드 더미의 밑에 넣어 둔다.
이 카드 더미는 중앙에 둔다.
각자 3장의 카드를 나누어 받는다.
3장의 카드는 뒷면이 보이도록 내려놓고 게임 중 언제든지 자신이 내려놓은 카드를 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자기 차례가 되면 3장의 카드 중 1장을 선택해 뒤집은 상태로 다른 플에이어에게 준다.
이 때 '선물입니다'라고 말하며 준다.
이때 선물을 받은 사람은 선물을 받을 것인지 거절할 것인지 결정한다.
선물을 받기로 했으면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받은 플레이어는 자기 앞에 바로 보이는 면으로 둔다. 이 곳은 받은 선물을 모아 두는 점수 더미가 된다.
또는 선물을 받기 싫으면 '거절합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면 선물을 준 사람이 도로 가져가게 되고 그 선물을 뒤집어 게임이 끝날 때까지 자신의 앞에 오픈해 둔다. 이 곳은 내 선물 더미가 된다.
자기 앞에 오픈한 선물 카드들은 마지막으로 받은 선물만 보이게끔 위로 쌓아둔다.
자신의 차례가 끝나면 카드더미에서 카드를 한 장 가져와 바닥에 보충한다.
자기 앞에 뒤집어 놓은 선물은 항상 3장이 되어야 한다.
시계 방향으로 차례대로 진행한다.
게임종료 및 승점 계산
누군가가 자신의 차례에 엔드 카드를 뽑게 되면 엔드 카드를 뽑은 사람부터 돌아가며 자기 앞에 놓은 3장의 카드를 한 번에 전부 다 나눠주게 된다.
한 명에게 3개를 다 주거나 3명에게 1장씩 주거나 원하는 대로 나눠주면 된다.
한 번에 여러 장을 받은 사람은 선물별로 받을지 안 받을지를 결정할 수 있다.
게임 중에 받거나 거절당해 자기 앞에 오픈한 선물의 점수를 모두 합산한다.
요술봉이 있을 경우 요술봉 카드는 한 장의 -포인트 카드를 +포인트 카드로 바꿔준다.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