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35살 [1월] - 재밌게 본 유튜브 채널 총정리 <2>

오렌지시리 2021. 2. 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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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재밌게 본 유튜브 채널이 너무 많아서 2탄을 따로 분류했다.

 

(이전 글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재밌게 본 유튜브 채널 총정리 <1>

 

5. 오천만 장자KM

 

굉장히 독특한 유튜버다.

 

연애상담키워드로 영상을 올리다가 스마트스토어를 위해 출근하는 브이로그를 올리더니 연애하지 않는 이유와 가족사와 일용직 근무 경험까지 꺼내놓는다.

 

중구난방의 콘텐츠를 가졌다.

 

그런데 구독자가 7만이다.

 

물론 나도 그 중 하나다.

 

같은 30대라는 동질감도 있고 처음에는 비관적인 마음을 응원해주고 싶어서 시청했는데 요즘엔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이제는 내 맘대로 친구가 된 것처럼 지켜보게 된다.

 

물론 호불호가 갈리는 영상은 건너띄지만 개인적으로 일상 브이로그를 지켜보는 걸 좋아한다.

 

6. 프린들TV

 

미국 ETF를 소개해 주는 프린들TV는 강사같은 어투를 가졌다.

되게 공부를 많이 하고 똑똑해 보인다.

누군가를 설득하는 듯 했는데 중간 중간 '내 맘대로 하겠어' 라는 말에 인간미가 느껴져 구독하게 되었다.

 

나름 투자 사업을 벌이고 있는 유튜버임에도 아니 꼽게 보이지 않는다.

 

프린들과 똔누 덕분에 미국 주식에 관심이 생겨서 언젠가는 미국 ETF 투자를 해야 겠다는 마음은 먹고 있지만 영 실행력이 딸린다.

 

아직도 겁쟁이에 확신이 부족하다.

 

그래도 유튜브는 간간히 시청하고 있다.

 

책을 더 읽으면서 확신을 다져가야 겠다.

 

7. 강하나 스트레칭 - 자기 전 스트레칭

 

강하나의 데일리 스트레칭이라는 책을 사서 매일 매일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스트레칭은 이젠 내 몸을 지켜주기 위해 꼭 해야 하는 하루 일과가 되었다.

 

얼마 전부터 몸 쓰는 일을 시작해서 그런지 찌뿌둥한 게 없어지지 않아서 교보문고에 방문해서 또 다른 책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마땅한 요가 & 스트레칭 책이 보이지 않아서 발걸음을 돌렸다.

 

그러다가 유튜브를 뒤졌다.

 

강하나의 스트레칭이 보였다.

 

자기 전 스트레칭을 해봤다.

 

몸이 풀리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지금은 자기 전 스트레칭 영상과 <데일리 스트레칭> 책을 겸해서 하고 잔다.

 

하루 10-20분은 꼭 내 몸을 위해 스트레칭하고 자야 한다.

 

8. 박서아 TV

 

처음에는 예뻐서 봤다.

 

보다보니 말투도 털털해서 부담이 없다.

 

탁탁 내뱉어 줄 때의 후련함 같은 게 있다.

 

게다가 상담을 해줄 때의 진지함을 보면서 좋은 성품을 지녔다고 생각했다.

 

운영하던 홈쇼핑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게 되어서 아쉬워했는데 그 틈을 타 나는 득템을 했다.

 

롱패딩을 구입했는데 따뜻하다.

 

원단이 좋은 것 같다.

 

가격이 좀 비싸서 걱정했는데 확실히 신경써서 옷을 만드는 것 같다.

나와는 다른 면을 가져서 좀 더 배우고 싶은 유튜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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