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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일을 맞아 밥을 먹으러 갔다.
예전부터 다산 아울렛에 가보고 싶었는데 사람이 많다고 해서 계속 미뤄두었는데 오늘은 평일 저녁(화요일)이기도 하고 그나마 사람이 적지 않을까 해서 방문해 보았다.
다행히 한산한 편이었다.
가는 차량이 100대가 넘는다고 해서 겁먹었는데 워낙 주차장 규모가 커서 그 정도는 괜찮았던 것 같다.
파스타를 먹고 싶어서 h50에 갔다.
개인적으로 고르곤 졸라는 아쉬웠는데 피자 도우는 맛있었다.
까르보나라는 베이컨이 아니라 삼겹살이 들어있었는데 고기 씹는 맛이 좋았다.
토마토 스파게티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맛있었다.
배가 불렀지만 커피랑 카스테라는 먹어주었다.
푸석하지 않고 쫀득했다.
수플레 느낌의 카스테라다. 드립커피도 맛있었다.
카페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생각보다 풍경이 너무 좋고 예뻤다.
낮에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저녁에 불이 들어왔을 때 느낌은 더 좋았다.
마트 조금 구경하다가 보니 시간이 어느새 훌쩍.
저녁이 이렇게 예쁜데 왜 이렇게 빨리 문을 닫는 걸까.
프리미엄 마트 둘러보는 거 재밌었는데 마저 구경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
다음에는 좀 더 많이 둘러 볼 수 있기를.
물에 들어가려고 하는 아이들을 직원이 제지한다.
딱히 들어가지 마시오 라는 펫말은 없는데.
하긴, 제지하지 않았으면 벌써 분수에 아이들이 잔뜩 뛰어들었겠지.
이렇게 보고만 있어도 좋네.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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