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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현금흐름을 만드는 자산을 사라

오렌지시리 2022. 9. 27.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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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책을 조금씩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 책도 거의 6개월 동안 조금씩 읽어서 드디어 두 번을 완독 했다.

 

정독하긴 했어도 확실히 책을 자주 읽지 않는 터라 진도도 느리고 내용을 이해하는데도 오래 걸렸다.

 

딴생각이 들어와서 내용을 놓치는 때가 많은 걸 보니 확실히 집중력이 낮아졌다.

 

책을 더 열심히 봐야겠다.

 

요즘 들어 점점 어휘도 딸리는 게 느껴지니까 더 책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동생에게 빌려왔다.

 

동생은 나보다도 먼저 주식을 시작했는데 차트도 볼 줄 알고 나름 자신의 기준대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경매를 통해 부동산 구입 경험도 있다.

 

나는 주식을 시작한 지 7-8개월 정도 되었는데 아직까지는 아무것도 모른 채로 조금씩 분할매수만 하고 있다. 아직 나만의 기준이란 것이 없어서 공부를 통해 정립해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제 시작하는 투자 초보라 유명한 책부터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빌려왔는데 이 책은 생각보다 큰 테투리에서 설명하고 있어서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라는 궁금증만 더 증폭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극을 주기에는 충분했다.

 

두 번째 정독을 하고 나니까 몇몇 중요 포인트들을 알게 되었다.

 

첫 째, 자산을 사들여라.

 

자산이란?

 

1. 내가 없어도 되는 사업

2. 주식

3. 채권

4. 수입을 창출하는 부동산

5. 어음이나 차용증

6. 음악이나 원고, 특허 등 지적 자산에서 비롯되는 로열티

7. 그 외에 가치를 지니고 있거나 소득을 창출하거나 시장성을 지닌 것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은 주식과 발행어음 정도이다.

 

부동산, 주식, 채권 어음, 지적 자산은 임대료 수익, 배당금, 이자, 로열티라는 현금흐름을 창출해준다.

 

현금흐름을 만드는 자산이 없다면 결국, 부자와는 멀어지는 삶을 살게 된다.

 

노동 수입을 어떤 자산으로 교체할까를 많이 고민해보면서 실천해봐야겠다.

 

지출을 통제하면서 수입의 몇 프로를 자산을 사는데 써야 할까 고민해보고 있다.

 

그러기 위해 지금은 더 열심히 돈을 모으고 공부해야 할 때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금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이 금전적인 문제에 시달리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

부자는 자산을 산다.

 

두 번째, 금융지식을 배워야 한다.

 

자산을 사려고 생각해보니 진짜 아무것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 나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고 스스로 공부한 적도 없는데 이렇게 금융에 대해서 모르는 건 당연했다.

 

결국은 강의를 듣고 책을 읽고 공부를 해야만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아직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당분간은 재테크 책을 열심히 읽으면서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을 하나하나 찾아봐야겠다.

 

교육을 받고 공부를 하면 기회를 알아볼 수 있는 눈이 생긴다.

세상은 항상 우리에게 날마다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불행히도 우리는 너무나도 자주 그것들을 보지 못하고 지나친다.

 

세 번째, 열린 사고를 해라.

 

'이래서 나는 못해'라고 단정 지으면 우리의 뇌도 생각을 닫아버린다고 한다.

 

재테크 강의나 책들을 보면 이 얘기를 공통적으로 하는 것을 듣는다.

 

어떻게 하면 ~을 할 수 있을까.

 

문제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하면 ~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라고 한다.

 

대면하고 싶지 않은 무언가를 회피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계속 바쁜 생활을 유지한다.
이것이 바로 가장 흔한 게으름의 형태다.

내가 어떻게 하면 그걸 할 수 있을까.
안 되는 이유를 찾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

내가 어떻게 하면 그런 걸 할 수 있을까.
살 수 있을까 라고 질문하면 우리의 사고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우리의 두뇌는 쓰면 쓸수록 더욱 강력해진다.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항상 오늘 해야 할 일에 집중하면서 한걸음 찬찬히 나아가다보면 어느새 성장해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겠지.

 

한 달 뒤의 나, 내년의 나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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